미씨만세 | 루비출판 | 2,500원 구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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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19-04-19
“누님. 축축하게 젖었잖아. 후후..”
남자는 정화의 허리를 꽉 붙든 채 거칠게 박아대기 시작했다.
처음이었다. 남편 이외의 남자는. 지금까지 단 한 번도 다른 이에게 자신을 허락한 적이 없었는데 지금 이 순간, 그녀의 몸을 다른 남자가 탐하고 있었다.
정화는 후들후들 거리는 팔로 간신히 몸을 지탱했다. 몸이 말을 듣지 않았다. 너무 오랜만에 받아들이는 남자의 물건을 그리워하기라도 한 듯 그녀의 몸에선 그녀의 의지와는 정반대로 남자의 성기가 더욱 수월하게 자신을 범할 수 있도록 윤활액을 흘리고 있었다.
“오오.. 누님, 감이 정말 좋아..”
남자는 그 자세에서 정화의 블라우스 단추를 풀어냈다. 그리고 그녀의 브래지어를 위로 끌어올려 젖가슴이 드러나게..